심심풀이 땅콩 투자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 2

한식뚱땡이 2020. 5. 29. 22:47

Make sure your money works for you.


안녕하세요- 한식뚱땡이입니다 😀

앞선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존리 대표님의 인터뷰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이 많았는데요-

 

2020/05/25 - [심심풀이 땅콩 투자] -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 1

 

그래서 바로 존리 대표님이 쓰신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이라는 책을 구매하여 단숨에 읽었습니다.

정말 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돌이켜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우 유익하였습니다.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세 가지

 

1. 사교육비

· 한국 노인층을 가난하고 비참한 상태로 오랫동안 살아가게 만드는 원흉은 사교육비다.

· 우리 아이의 성적이 뒤처질 것이 염려돼서 나의 노후를 망치고 아이들을 가난하게 만들어도 좋다는 말인가?

· 좋은 성적과 명문대 입학이 부자가 되는 길로 직결되는 건 아니다.

· 사교육비에 쓸 돈으로, 일찍부터 주식이나 펀드를 사주었다면 아이는 대학교를 졸업할 시점에 적어도 몇 억 원의 자산을 가지게 됐을 것이다. 취업을 걱정하는 아이와 몇 억의 자산을 소유한 아이. 누가 더 행복한 부자가 되어 있을까?

· 사교육비를 투자로 전환한다면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은 부자가 될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 사교육비는 부모와 자녀 모두를 급속히 가난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 자녀에게 풍요로운 인생을 진심으로 선물하고 싶다면 사교육보다는 일찍부터 자녀를 위한 투자를 시작해라. 그 돈으로 저축하고 투자해서 아이가 성인이 될 때 취직뿐 아니라 창업을 원한다면 그것을 위한 자금으로 쓸 수 있게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저의 학창 시절은 사교육과는 거리가 좀 멀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와 닿는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존리 대표님이 말씀하고자 하시는지 그 본질적인 내용은, 그동안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정말 당연시했던 것들이 무너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언젠가는 아이의 교육에 관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존리 대표님 말씀처럼 아예 사교육비에 전혀 투자를 안 하지는 못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사교육비를 최소화하여 아이의 미래와 저의 노후를 위한 투자로 진행하겠습니다.

 

2. 자가용

· 자동차는 사는 순간부터 감가상각이 시작되기 때문에 손해다.

· 자동차는 한국인의 노후준비를 막는 중요한 장해물 중 하나다.

· 구입과 동시에 부를 급격히 감소시키고 손실을 보게 만드는 것이 자가용인 셈이다.

 

저는 차를 많이 쓰는 편은 아닙니다. 1년에 1만 km도 안 타는 것 같아요.

제 기준으로 대략 1년 동안 자동차로 인한 지출이 보험료 및 기타 유지비 등 포함하여 대략 20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여기에 차량의 감가상각까지 따진다면 지출은 더 되겠네요.

정말 정말 차가 전혀 필요 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필요에 의해서 자동차를 구매해야 한다면. 본인의 소득 수준을 고려하여 실용적인 자동차를 구매해야 한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좋은 차 사고 싶다는 생각 버리겠습니다.

 

3. 부자처럼 보이려는 라이프 스타일

· 돈이 없고 월급이 적다고 불평하면서도 조금만 돈이 모이면 해외여행을 가서 모두 써버리고 오는 사람이 많음은 물론, 심지어 신용카드 할부로 빚을 지면서까지 해외여행을 당연시한다.

· 소비의 달콤함에 빠져들수록 가난해지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덜컥 수입이 끊기거나 아프기라도 하면 곧바로 빈곤층으로 추락하고 만다.

· 담배와 커피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돈이 모이는데 그보다 더 큰 씀씀이를 줄인다면 얼마나 큰 부자가 되겠는가?

· 자산이 늘어나는 것을 경험하면 소비를 통해 얻는 즐거움보다 수십 배 더 큰 즐거움을 알게 된다.

 

작은 소비도 아끼고 절약하여 투자로 이어진다면 큰 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이해했습니다.

사실 저는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 같은 여행 자체는, 소비로 인한 손해도 있겠지만 그와 반대로 내가 얻는 것도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존리 대표님의 해외여행에 대한 부정적인 말씀은 전적으로 동의할 수 없지만 과소비하여 여행을 다니지 말고, 절약하면서 여행을 다닐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남의 시선 때문에 불필요한 소비를 하게 되는 잘못된 행태를 꼬집어 주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나는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