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식뚱땡이입니다 😀
앞으로 저의 여행 관련 이야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여권에 처음 도장을 찍었을 때, 비행기를 처음 탔을 때, 여행 짐 가득 캐리어를 준비할 때, 비행 중 창 밖으로 구름 사진을 찍을 때, 호텔 조식을 먹을 때, 말이 통하지 않는 곳을 돌아다닐 때, 인생샷을 찍었을 때...
'여행'하면 떠오르는 설렘의 순간-
다들 하나씩은 마음속에 간직하고 계시죠?
국내 여행, 해외 여행, 개인 여행 또는 출장 등등
가리지 않고- 제가 다녀왔던 곳들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패키지 여행 상품 소개 그리고 여행 꿀 팁 및 기타 여행 관련 폭넓은 주제로 이야기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소소한 재미와 정보를 드릴 수 있는 콘텐츠로 알차게 적어볼게요.
여러분의 첫 해외여행은 어디였나요? 저는 중국 상하이 출장이 첫 해외 경험이었습니다.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지난 10년 동안 정말 열심히… 정말 열심히 다녔습니다. ㅋㅋ
생각 정리 차원에서 그동안 제가 방문해봤던 해외 지역을 쭈욱 적어볼게요.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대만, 홍콩, 마카오, 중국, 일본, 이탈리아, 바티칸, 프랑스, 터키, 독일, 스페인, 두바이, 괌, 호주… 요정도? 20개국 정도 되나요?
단순 경유했던 곳은 제외하였고, 단 하루라도 체류하면서 업무 또는 관광했던 곳들입니다.
사실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한번만 갔던 곳들도 있고 두 번 세 번.심지어 스무 번 넘게 갔던 곳들도 있으니-
제 인생에 해외 경험은 숫자로 말하자면 대략... 음.. 70번은 더 다녀온 것 같아요- :)
여권에 도장 찍을 공간이 없어서 만료되기 전에 여권을 새로 만들었으니 ㅋㅋㅋ
쭈욱 적고 나서 느낀 건데..미주 쪽은 가 볼 기회가 없었네요. (괌.. 미주 인정?!? ㅋㅋ)
라스베이거스 가보고 싶어요!
뉴욕 가보고 싶어요!
아- 이렇게 쭈욱 적어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여행 가고 싶어요! ㅠㅠ 하루빨리 코로나 상황이 좋아져서 여행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ㅠㅠ
제가 가봤던 곳들 중에..또 가보고 싶은 곳들도 있고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들도 당연히 있겠지요?
좋은 추억만 쌓고 온 곳들도 있고 정말 최악의 경험만 쌓고 온 곳들도 있을 테고요.
초호화 크루즈가 좋았고, 호주의 바다와 하늘이 좋았고, 두바이의 사막이 좋았고, 장가계의 산세가 좋았고, 동남아의 사람이 좋았고, 일본의 음식이 좋았죠.
비를 쫄딱 맞아 싫었고, 타는 더위가 싫었고, 너무 아파서 끙끙 앓았고, 최악의 가이드를 만났고, 당장 집에 가고 싶기도 했었죠.
체류 기간 내내 만 원짜리 한 장 안 쓰고 다녀온 적도 있고, 펑펑 돈 쓰는 재미에 빠진 적도 있었지요.
발 끝에 물 한 방울 적셔보지 못한 적도 있고, 매일매일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기도 했었고, 쫄쫄 굶은 적도 있었고, 매일 매일 마사지를 받기도 했었죠.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과자를 한가득 사 오기도 했었고, 직원들 나눠줄 쵸코렛을 샀었고, 면세 담배 심부름을 했었죠.
지금 돌이켜보니 모두 잊지 못할 추억들이 너무 많네요-
아, 여행 가고 싶어요! ㅠㅠ
저는 운이 좋게도 제 나이 또래에 비하여 상당히 많이 해외를 다녀온 편이에요. 아무리 해외여행이 대중화되었다고 하지만- 저는 운이 좋은 편이지요.
사실 해외 위주로 적었지만, 저는 국내 여행도 남 부럽지 않게 많이 다녔습니다.
돈 10만 원만 가지고 일주일간 했던 기차 여행, 초등학교 동창들과 대학생 때 방문한 경주 여행, 술 기운에 진행한 여수 당일 치기, 출장으로 여행으로 수차례 방문했던 제주도 등등등
앞으로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저의 여행 이야기 적을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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